작년에 내가 본 최고의 영화다:)
전작보다 더 깊어진 스토리에 아름다워진 영상미는 1편이
최고의 걸작이라고만 생각했던 나에게 다시금 강렬한 인식을 남겨주었다.
다만 클라이맥스로 가는 전개가 늘어지는 점은 한눈에 봐도 아쉬움이 컸다.
물론 그속에는 고난과 역경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이겨내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낯선 세계에 뛰어드는 엘사와 안나의 모험일화를 담고자 하는
뜻이 있었겠지만 지루하고 따분했어! 라는 평은 차마 거짓말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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